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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큰 어금니 두 개를 제외하고 제일 안쪽에 나는 '특별한 치아' 입니다.

현대인의 식습관을 보면, 오랜 옛날처럼 아주 단단한 음식을 먹지 않기 때문에 꼬리처럼 퇴화하는 신체의 일부 중 하나입니다. 사랑니는 위,아래 짝을 만나 부가적인 치아로 씹는 기능을 도와주기도 하고, 누워서 나거나 짝지가 없거나 형태가 다 제각각으로 생겼습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할까요?

뽑는 기준을 2가지로 나누어보면, 첫번째, 아프거나 두번째, 관리가 안되거나 입니다.

사랑니가 예쁘게 올라와있는 경우라도 음식이 끼이거나 하면 충치나 염증이 생길 수있고, 누워 있거나 잇몸 안에 있는 경우는 자주 붓고, 중요한 사랑니 앞의 큰 어금니가 썩어버리고, 심한 염증의 경우 많이 붓기도 하므로 꼭 뽑아주셔야 합니다. 다만 염증으로 인해 부어있거나 열이 나는 경우는 약을 드시고 진정시킨 후에 뽑는 것이 좋습니다.

두가지 예를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1) 오른쪽 위 사랑니가 썩어서 까맣게 변해버린 모습으로 꼭 발치를 해주어야 했습니다. (사랑니는 구석에 있어서 치료를 하기위한 기구 접근이 힘들고, 밑에 짝지가 없으므로 살려놓더라도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2) 왼쪽 사랑니는 맞닿는 짝지가 없다보니 밑으로 자꾸 내려오고, 그러다보니 앞의 어금니와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어서 발치를 해주고 양치관리를 잘하시는 편이 낫겠다는 판단입니다.


양쪽 사랑니 발치 후 관리가 잘 되고있는 모습입니다.